기초공부/묘수첫걸음

감각 훈련 3형/4형

kimdong 2016. 1. 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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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훈련 3형/4형


제3형(백선)

  끝내기 단계에서의 기본적인 문제이다. 단, 여기서는 묘수(맥)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므로, 실전에서는 다른 곳과의 선, 후수의 문제도 포함해서 반드시 다음 <정해도>처럼 두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백의 다음 한수는?

 

 

 

 

 

정해도

  백1로 <좌우동형의 중앙>에 치중하여 위 아래로의 연락을 본다. 흑2에는 백3으로 넘어가도 좋고, 또 백A로 넘어가도 된다.

 

 

 

참고도(속맥)

  백1, 3으로 젖혀 이으면 흑4로 내려서 그만이다. 단, 백은 선수를 잡는다는 의미가 남는다.


 

제4형(흑선)

  백1로 양쪽을 들여다본 다음, 3, 5로 맞끊는다. 이러한 수단을 초보자들은 가장 싫어하는데, 대체로 백이 위험한 것이다.

  그러면 흑은 이 백의 강경한 수를 어떻게 추궁해야 할 것인가?

 

 

 

 

 

 

정해도

  흑1의 치중이 묘수이다. 백2라면 이하 흑9까지, 도중 백2로 3이면 흑6, 백5, 흑2로 잡힌다.

 

 

 

실패도

  흔히 흑1, 3으로 맞끊는 맥과 혼동하는 것이 이 형인데, 백4의 단수를 당하면 흑은 A의 곳을 끼우는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