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dong 2015. 7. 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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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흑선백사)


















정해도

'죽음은 젖힘에 있다'는 사활 격언에 따른 흑1이 이 모양의 맥점이다. 계속해서.....




정해도 계속

흑1에 백2로 막을 수밖에 없으며 이때 3으로 먹여친다. 백은 3을 따낼리가 없고 4로 잇는다. 여기까지만 보고 아~! 하고 눈치를 챈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제 문제의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자.




정해도 계속

흑5로 넘어가자고 하면 6으로 막아야 한다. 이때 7로 막으면 양자충에 걸려 백은 속수무책이다.




실패도

그럼 흑1로 먼저 먹여치고 3으로 젖히면 어찌될까? 백은 당연히 4로 이어야 한다. 계속해서.....




실패도 계속

흑5로 뒷수를 메우면 백6으로 이어야 하며(잇지 않으면 옥집이 되므로), 7로 건너가려면 8로 막고 9로 뒷수를 메우지만 A에 공배가 있어 백10으로 단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