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도(흑선) 쌍방 분할되어 있고, 수수는 그리 많지 않다. 귀의 흑은 안형이 없어 수단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된다. 1도 먼저 흑1로 젖히는 것을 살펴보자. 백2로 받는다면 3으로 이어 백이 안된다. 또 백2로 A에 물러서서 응수해도 흑3으로 이어 역시 백이 안된다. 그런데..... 2도 그런데 흑1 ..

문제도(흑선) 한번쯤 비슷한 모양을 보았을 것이다. 백이 안형이 풍부해 보이지만 약점이 분명 있다. 흑은 이 약점을 붙잡고 늘어져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백을 공격해야 할 것이다. 1도 흑1은 안형의 급소지만 백2로 내려서서 산다. 흑1로 A는 백B로 역시 살게된다. 2도 흑1로 붙여 파호..

문제도(흑선) 화점 포석 중 가끔씩 나타나는 모양이다. 백이 손을 뺄 수 없는 상황에 손을 뺀다면 이때 흑은 어떻게 백을 공격할 것인가? 1도 이 모양은 흑1로 젖히고 백2로 막는 것에서부터 모든 문제가 파생된다. 계속해서..... 2도 흑3으로 밀고 들어가면 4로 막아야 하고, 5의 모양의 급소 ..

문제도(흑선) 백1로 좌변의 큰 곳을 벌렸다. 이는 일정부분 하변 흑세를 상쇄시키자는 뜻도 있는 것 같다. 도처에 좋은 곳이 많지만 흑은 우변쪽에 아무래도 손이 가야할 것 같은데..... 1도(요점) 흑1의 침입이 요점이며, 딱 '이 한수'라 할만하다. 2도 백2의 입구자로 공격해 오면 3의 날일자..

문제도(흑선) 백1로 어깨를 짚어왔다. 백의 속셈은 흑을 분단시켜 공격하면서 중앙쪽을 제어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흑은 어떻게 응수해야 할까? 1도 흑1의 날일자로 우변과 분리시켜 공격한다. 백은 당연히 2로 내려서서 상변 흑진을 지운다. 이때 흑3으로 선수 활용하고 5로 우변을 압..

문제도(흑선) 흑1의 마늘모는 선수로 백은 2로 막지 않을 수 없다. 그 다음 흑A로 단순히 미는 것은 상변 흑이 납작하게 될 뿐 아니라 상변에 백 세력이 쌓여 좋지않다. 그렇다면 공수를 겸한 큰 곳은? 1도 흑1로 다가설 때 흑 한점이 움직이는 것을 백2로 저지하면 3으로 중앙을 향해 한칸 뛴..

문제도(백선) 흑은 각지에 실리를 차지하고 백은 모양으로 흑과 균형을 유지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흑1의 벌림은 호점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백은 과연 어떻게 하면 큰 모양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1도 백1로 붙이고 3으로 끈다. 이 백1, 3이 백모양을 꾸미는 중심 위치다. 2도(대모양) ..

문제도(흑선) 백1로 바짝 다가선 뜻은 3.三의 백과 우상변 일대에 의도를 가진 수법같은데 이를 간파한 흑이 삭감을 겸한 견제를 하고 싶은데..... 1도(응수타진) 흑1로 어깨 짚어 응수타진을 한다. 2도(침투와 삭감) 백2로 받으면 3의 맥점으로 응수를 묻고 4로 늘면 5로 뛰어 근거를 마련하고..

문제도(백선) 흑1의 절호점으로 좌상귀 백을 공격한 장면. 백A의 큰 곳으로 가자니 당장 흑B로 건너붙이는 수가 있어 귀의 백 3점이 괴롭다. 백의 입장에서 귀도 지키면서 선수로 우변의 큰자리인 A로 손을 돌릴 수 있다면.....? 1도(마늘모) 절묘!! 2도(계속) 백1의 절묘한 마늘모 행마에 흑2는..

문제도(백선) 백은 상변을 중심으로 모양을 크게 만들기 위해 백1로 한칸 뛰었는데 예상치 못한 흑2의 반격에 움찔한 장면이다. 흑2는 삭감과 침투를 겸한 수인데, 바둑 격언에 '들여다 보는데 잇지 않는 바보는 없다'라지만 또 무조건 잇는 것도 바보일 경우도 있긴하다. 이때 백은 과연 ..